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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총무과 직원이세요?"…공직자 노린 보이스피싱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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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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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수조사 결과 직원 2명 모바일메시지 받아…주의 당부

제주도
© News1 DB
© News1 DB

제주도 소속 공직자를 표적으로 한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직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직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2일 제주도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씨는 '제주도 총무과 직원이세요'로 시작하며 재직 사실을 확인하는 모바일메시지를 받았다.

모바일메시지 발신자는 공직자 A씨의 이름과 신원을 확인한 후 자신이 아는 지인의 이름을 대며 자신이 그 지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A씨에게도 그 지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게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수상하게 여겨 대화를 중단하고 제주도 총무과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제주도는 즉시 도·행정시·읍면동 등 전 공직자 8896명에게 '제주도 총무과 직원이세요'로 시작하는 보이스피싱 의심 메시지를 받은 사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3일 오후 1시까지 A씨를 포함해 2건의 사례가 보고됐다.

또 다른 공직자 B씨도 A씨와 동일하게 특정 모바일메신저로 재직사실을 확인하는 연락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전 공직자에게 이같은 사례를 전파하고 전화나 문자를 받을 때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금이라도 이상한 점이 있다면 즉시 제주도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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