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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걸린척 한다' '바이든이 옮겼다' 美 SNS에 가짜뉴스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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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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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AFP=뉴스1
소셜미디어©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몇 시간 만에 소셜미디어에서 루머와 가짜 뉴스, 음모론이 폭발적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미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

트위터에서는 민주당이 토론회에서 의도적으로 대통령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시켰을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글이 수천번 공유됐다. 이용자들은 지난달 30일 바이든 후보가 펜실베이니아 유세에서 기침하는 짧은 영상을 공유하면서 그가 아프다고 주장했다.

이 영상은 2일 아침까지 16만번 이상 조회되면서 바이든이 트럼프를 감염시킨 것 아니냐는 설이 돌았다. 하지만 바이든 부부는 2일 코로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페이스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에 걸린척 하고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유권자들의 동정표를 얻기 위해서, 또는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와의 다음 토론을 하지 않기 위한 꼼수라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2일 대통령 코로나 확진에 관한 오보 감시에 즉각 착수했으며 일부 허위 게시물에 사실 확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병세에 대한 '카피파스타' 캠페인의 증가세를 눈여겨보고 있다. '카피파스타' 캠페인은 수많은 트위터 계정들이 같은 문구를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사용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법이다. 트위터는 이러한 트윗에 대한 조회수 제한에 착수했다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가짜뉴스를 추적하는 빈사이트에 따르면, 2일 아침까지 거의 3만 명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대통령의 코로나 감염 관련한 다양한 음모론을 리트윗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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