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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지우고 싶은데"…스마트폰 선탑재앱 평균 58.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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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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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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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한 8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10'을 공개한 8일 서울 중구 삼성본관빌딩 삼성 모바일스토어에서 시민들이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지난해 출시된 최신 스마트폰에 제조사와 통신사가 이미 탑재해 판 앱이 60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스마트폰 선탑재 앱 삭제제한 점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최신기종 스마트폰 기준으로 지난해 평균 58.3개의 앱이 선탑재돼 있었으며, LG전자가 30개로 가장 많은 선탑재 앱을 실었다. 기종별로는 LG전자 V50씽큐가 64.7개로 가장 많고, 갤럭시S10 56개, 갤럭시노트10 54.3개 등이다.



선탑재 앱 중 이용자의 삭제가 제한되는 필수 기능 앱은 평균 13개로 집계됐다. 통신사는 고객센터와 앱스토어 등 1~2개 앱을 선탑재했고, 제조사는 스마트폰 하드웨어의 고유한 기능과 기술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시계, 카메라, 전화, 메시지 등 12개의 앱을 선탑재했다. 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사는 자급제폰은 제조사 앱만 있어 평균 28.3개를 선탑재한 것으로 조사됐다.
OS를 제공하는 구글의 경우 10개의 앱을 선탑재하고 있으나, 모두 비활성화 조치가 가능해 현행법상 삭제 가능한 앱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 의원은 "이통사를 통해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필수 기능을 가진 선탑재 앱을 빼더라도 스마트폰당 최소 40개 이상의 앱이 미리 깔려 있다"며 "삭제 및 비활성화 조치가 가능하다고 해도 소비자 편의를 위해 선탑재 앱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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