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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신재은, 비밀 스폰서 제안 폭로…"X 싸고 있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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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신재은, 비밀 스폰서 제안 폭로…"X 싸고 있네" 분노

머니투데이
  • 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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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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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신재은/사진=신재은 인스타그램
모델 신재은이 '조건 만남' 제안 메시지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분노를 표했다.


신재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재은에게 스폰서 만남(조건 만남)을 제의하는 내용의 메시지가 담겼다.

해당 누리꾼은 신재은에게 "비밀스럽게 스폰(스폰서) 만남 제안드린다. 신원 확실하고 보안 확실하니 부담 없이 만남 어떠냐"며 "매월 고정 페이 가능하고 일시 선지급도 가능하다. 상호 비밀은 철저하니 걱정 마시고 고민한 뒤 답장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신재은은 "X 싸고 있네. 내가 돈 필요해 보이냐"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앞서 신재은은 지난해에도 스폰서와 관련된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신재은은 악플러들과 스폰서 루머를 제기한 이들을 향해 "광고도 찍고 협찬에 웹 화보에 방송에 관리에, 바쁘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스폰은 무슨 스폰이야,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며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신재은의 악플러 고소를 도운 변호사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 1'에 출연했던 장천 변호사로 알려져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신재은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만 명을 보유한 직장인 출신 모델이다. 신재은은 2018년 8월 맥심 표지 모델로 선정된 이후 다수의 화보집, 뮤직비디오 출연, 인터넷 생방송, CF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남자친구와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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