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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트윗에 '우르르' 쓰러진 美증시, 코스피는 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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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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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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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7일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을 딛고 2380선까지 올랐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중단 선언은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에 힘입어 2400선 돌파도 노린다.



국내 증시 6거래일 연속 상승세


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1.04p(0.89%) 오른 2386.94로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400선 재진입을 눈앞에 뒀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중단을 지시했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일 만에 100명을 넘은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하지만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관은 이날 4310억원 순매수하는 등 최근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으로 몰려 7192계약을 순매수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양책 합의 중단은 한국 증시에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히려 9월 수출 개선, 소비자물가 상승세 이슈 등으로 경기 회복이 가시화되며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35%), 화학(1.26%), 보험(1.19%) 등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전기전자는 외국인(761억원)과 기관(1923억원)의 순매수가 집중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모두 삼성전자가 순매수 1위를 차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소폭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 (60,900원 상승900 1.5%)삼성바이오로직스 (682,000원 상승4000 -0.6%)가 1%대 상승했다.

코스닥은 7.08p(0.82%) 오른 869.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1억원, 7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30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8원 내린 1158.2원으로 마감했다.


"연말에는 저PER, 저PBR 종목 주목하라"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뒤 백악관으로 돌아와 블루룸 발코니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06.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미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뒤 백악관으로 돌아와 블루룸 발코니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0.06.

미국 대선은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최대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이후 바이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반론도 만만찮다.

임민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재정 부양 패키지, 인프라, 기후 등 민주당의 정책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다만 "최근 금융시장이 추가 부양책 합의를 기대했던 만큼 단기적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로 다가갈수록 새로운 실적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경수 연구원은 "연말에는 펀드 클로징, 대주주 요건 회피 등 수익을 확정하려는 행동이 나타나기 때문에 기존에 손이 닿지 않았던 새로운 실적주 관심이 높아진다"며 "실제로 4분기에는 실적 상향기간이 짧은 종목일수록 성과가 높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는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연말을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이 수익 실현을 위해 기존 수익이 났던 성장주를 처분하고 대형 우량주를 사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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