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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오, 방탄소년단株 편입…언택트 엔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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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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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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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기어와 디지털 콘텐츠 사업 위해 맞손

판타지오, 방탄소년단株 편입…언택트 엔터 시장 진출
판타지오 (925원 상승25 -2.6%)가 언택트(비대면)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진출한다. 디지털 방탄소년단(BTS)을 구현한 에프엑스기어와 손잡고 디지털 아이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8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최근 에프엑스기어와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 설립된 에프엑스기어는 미국 디즈니, 드림웍스 등에 의상 시뮬레이션 기술을 수출한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와 모바일 엔진 등 13건의 기술을 공동개발해 모바일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프엑스기어는 올해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특별판으로 선보인 '방탄소년단 에디션'에 장착된 'BTS 스냅샷 XR'을 제작했다. 'BTS 스냅샷 XR'은 3D 기술력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를 디지털로 구현했고, AR을 통해 함께 사진을 찍도록 도와준다.

판타지오는 에프엑스기어와 손잡고 언택트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사태 이후 온라인 콘서트를 비롯한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브이커머스(V commerce)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팬들이 온란인에서 음원을 듣는 수준에서 콘서트를 즐기고 굿즈 등울 구매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팬덤을 기반으로 한 위버스(WEVERSE)를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0년 8월 기준 위버스 누적 가입자수는 860만명에 달한다.

판타지오는 원조 배우돌 그룹 서프라이즈를 비롯해 아스트로, 위키미키를 키워낸 경험이 있다. 배우와 가수를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아이돌을 육성하는 한편, 다른 연예기획사와 협업해 사업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에프엑스기어는 디지털 사업에 집중하는 빅히트엔터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판타지오가 연계할 연예기획사를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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