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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캉스족' 또 온다…한글날 연휴 제주 방역당국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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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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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일 3일간 10만명…발열증상 입도객 의무검사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이 제주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0.10.9/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이 제주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0.10.9/뉴스1 © News1 강승남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글날 연휴 관광객 10만명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

9일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관광객 약 9만5000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루 평균 3만1500명이 넘는 수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추석연휴 동안 제주를 방문한 1일 관광객과 비슷한 규모다.

제주도는 한글날 연휴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차단과 청정 제주를 사수하기 위해서 집중 방역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5월 황금연휴와 8월 광복절 연휴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된 상황 등을 고려해 18일까지를 특별방역 위험 관리기간으로 정해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특히 제주 입도객 중 37.5도 이상의 발열 증상자는 공항만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특별입도절차도 11일까지 유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년의 징역과 1000만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감염 고위험 시설을 포함한 41개 유형별 집중 방역 관리도 11일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5종·목욕탕?사우나에 대한 집합제한 조치와 직접 판매 홍보관·게스트하우스 연계 3인 이상 파티 등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도 11일까지 적용한다.

종교시설 대상 비대면 예배 권고와 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 및 행사 등에 대한 금지도 유지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는 입도객과 입도객과 접촉한 도민 중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 무료 진단검사를 지원한다.

적용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지원 조건에 해당되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발생 상황을 고려해 연장 여부는 추후 논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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