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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웃음 되찾은 메시, 더 반가운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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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웃음 되찾은 메시, 더 반가운 팬들

스타뉴스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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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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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미소짓는 메시./사진=메시 인스타그램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린 리오넬 메시./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가 팀 승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오랜만에 보는 메시의 웃는 모습에 팬들이 반가움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는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라 봄보네라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남미 예선 1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메시였다. 전반 13분 루카스 오캄포스가 파울을 당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메시가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했다.

이후 양 팀은 접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 골은 나오지 않았고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끝이 났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메시의 얼굴에도 미소가 보였다.

경기 후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콰도르전 사진 3장을 올렸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 페널티킥을 차는 모습 그리고 페널티킥 성공 후 골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까지.


이 모습을 본 팬들은 "당신이 즐기며 뛰는 모습이 너무 좋다",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당신의 모습이 보기 좋다", "메시는 계속해서 골을 넣을거야" 등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메시는 에콰도르전을 앞두고 실시한 훈련 사진 9장도 올렸다. 이번에도 메시의 환한 미소가 팬들에 눈에 띈 듯 하다. 팬들은 "메시가 행복하다면 나도 행복해", "바르셀로나에서 보지 못한 미소가 보인다" 등 반가운 반응이 많았다.

훈련 중 미소짓는 메시./사진=메시 인스타그램
훈련 중 미소짓는 메시./사진=메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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