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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알아서 후진 '척척'…더 스마트해진 BMW 신형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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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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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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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알아서 후진 '척척'…더 스마트해진 BMW 신형 5·6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BMW의 대표 라인업 '뉴 5·6 시리즈'가 국내에 본격 선을 보였다. 5시리즈는 1972년 첫 공개 이후 현재까지 80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에서도 4년간 8만대 가까이 팔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6시리즈는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등으로 동급 차량 중 직접 경쟁상대가 없는 독보적 모델로 꼽힌다.

지난 5일 BMW코리아가 주최한 미디어 시승행사를 통해 '뉴 5'와 '뉴 6'를 경험해봤다. 코스는 경기도 광주에서 여주까지 이어지는 총 54.7km의 편도 구간으로 일반국도와 고속국도로 구성됐다. 여주까지는 6시리즈를, 광주로 돌아오는 길은 5시리즈를 시승했다.

기본적으로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분위기는 이전 모델과 크게 달랐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은 5·6시리즈 모두 이전보다 커졌으며 상단에 꺽임을 줘 견고한 느낌까지 더했다. U자형이였던 헤드라이트는 L자형으로 변경돼 현대적이고 세련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프론트범퍼 역시 공기의 흐름을 개선시켜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BMW 뉴 6시리즈 정면
BMW 뉴 6시리즈 정면

BMW 뉴 5시리즈 정면
BMW 뉴 5시리즈 정면
두 시리즈는 정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지만 측면에서는 뚜렷한 차별점이 보인다. 쿠페스타일의 라인이 적용된 6시리즈의 독특한 디자인 덕분이다. 이 때문에 중형급 세단이면서도 오히려 날렵한 외관을 연출해 젊은층에게도 선호도가 높을 만했다.
BMW 뉴 6시리즈 측면
BMW 뉴 6시리즈 측면
BMW 뉴 5시리즈 측면
BMW 뉴 5시리즈 측면
6시리즈의 또다른 강점은 넓은 공간 활용도다. 기본 트렁크의 적재공간 600리터인데 이것만해도 골프가방이나 여행가방 여러개가 들어가고도 남는다. 뒷자리좌석의 등받이를 접으면 공간은 최대 1800리터까지 확장돼 SUV(다목적스포츠차량)급의 규모를 보여준다. SUV보다 차체가 낮은 만큼 적재공간을 100% 활용하긴 쉽지 않지만 다른 세단과 비교했을 때는 확실히 따라올 수 없는 특색이다.
BMW 뉴 6시리즈의 트렁크 모습.
BMW 뉴 6시리즈의 트렁크 모습.
본격적인 주행 전에 새롭게 탑재된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을 시연해봤다. 차량이 진입한 동선을 최대 50m까지 기억해 후진시 엑셀 페달만 밟으면 자동으로 나가는 기능으로 막다른 길에 잘못 들어갔을 때 유용하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핸들에 전혀 손을 대지 않아도 길의 곡선에 맞춰 차량이 손쉽게 후진해 빠져나갔다. 직접 운전보다 더 부드럽게 후진해 편의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주행에서는 두 시리즈 모두 높은 안정성과 주행성능을 선보였다. 굳이 비교하자면 덩치가 더 큰 6시리즈에서 확실히 뛰어난 안정감이 느껴졌지만 5시리즈 역시 이보다 크게 떨어진다거나 불편함이 전달되진 않았다. 주행모드는 굳이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컴포트' 모드만으로도 스포티한 주행성능 체감이 충분히 가능했다.

뉴 5시리즈는 가솔린 라인업인 △520i △530i △530i xDrive △540i xDrive △M550i xDrive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디젤 모델 △523d △523d xDriv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530e 등 8조이 출시됐다. 가격은 6360만원~1억1640만원이다.

뉴 6시리즈의 경우 가솔린 모델인 △630i xDrive △640i xDrive, 디젤 모델인 △620d △620d xDrive,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630d xDrive로 구성됐다. 이중 630i xDrive가 한국에서 우선 출시한다. 트림은 럭셔리 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로 가격은 8920만~92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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