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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서울관광' 허브, 청계천 앞에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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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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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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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관광재단 종로구 삼일빌딩에 종합 관광진흥 기능 수행하는 '서울관광플라자(가칭)' 조성

/사진=서울관광재단
/사진=서울관광재단
코로나19(COVID-19) 위기를 타개할 서울관광의 핵심 허브가 들어선다. 서울시과 서울관광재단은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관광플라자(가칭)'를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관광플라자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관광산업 혁신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융·복합 서비스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마련됐다.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긴밀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종로구 삼일빌딩 내 9개층(지상 1층, 4~11층)에 연면적 1만540㎡(약 32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서울관광플라자는 △관광산업 지원 △주요 협회·기관 집적 및 민관 협력 △관광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의 기능을 유기적이고 집적된 운영을 통해 관광산업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유망 관광 스타트업에 협업 공간을 제공하고 사업모델 개발에서 시제품 제작, 유통·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경영·법무 등 전문가 솔루션을 제공 받는 기업지원센터와 1인 미디어 창작자 등을 위한 온라인 창작 스튜디오, 시민 대상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광분야 민관협력 구심점 역할도 담당한다. 서울관광의 전담기구인 서울관광재단을 비롯, 관광 분야 주요 협회 및 단체도 입주해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관광정책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15일 낮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많은 인파가 여유를 즐기는 모습. 서울시 관광허브인 '서울관광플라자(가칭)'는 청계천 바로 앞 삼일빌딩에 자리 잡는다. /사진=뉴시스
지난달 15일 낮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많은 인파가 여유를 즐기는 모습. 서울시 관광허브인 '서울관광플라자(가칭)'는 청계천 바로 앞 삼일빌딩에 자리 잡는다. /사진=뉴시스
서울 관광의 중심지인 청계천 인근에 자리잡는 만큼, 일반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 관광 명소로도 기능한다. 서울 관광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정보센터와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판매소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의료관광·스마트관광·한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 관광당국은 서울관광플라자의 정체성과 가치를 상징하는 이름을 시민의 손에 맡길 예정이다. 오는 26일까지 '서울관광정보 플랫폼 & 허브(HUB)공간' 네이밍 공모를 진행한다. 시설의 역할과 상징성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이름을 국문 또는 영문으로 지어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내 손안에 서울',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 신청서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시민 선호도 투표 및 심사를 거쳐 11월 중 10개작을 선정한다. 선정 시 △대상 100만원(1명) △우수상 50만원(2명) △가작 10만원(7명)의 상금과 상장이 지급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극도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서울 관광산업에 이번 서울관광플라자 조성이 희망과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공간이 더 큰 가치를 품은 이름을 지닐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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