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北 열병식에 경악 국민의힘 "종전선언? 대한민국 종말 부를 수도"

머니투데이
  • 김상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12 10:13
  • 글자크기조절
  • 댓글···

[the300]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국민의힘이 북한이 지난 10일 열병식에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을 공개했는데도 종전선언과 남북 프로세스를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 열병식에서 공개된 방사포 등 무기들을 거론하며 "명백한 군사합의 위반이자 안보 위협"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향해서는 "우리 국민을 총살해놓고 남녘 동포 운운하는 악어의 눈물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종전선언은 종전이 아닌 대한민국의 종말을 부를 수 있는 행위"라며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저버리는 반헌법적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지속적으로 무력을 증강하고 있다. 북한의 비핵화가 이뤄지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 열병식에서 나타난 군사적 위협이 앞으로 대한민국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를 대통령은 냉정하게 생각해달라"고 촉구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랑하는 남녘 동포 여러분' 발언에 주목하는 정부·여당을 향해 "엄중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북 대화 복원을 기대한다는 식으로 정말 자다가 봉창을 두드리는 반응을 내놨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적의 말을 믿지 말고 적의 능력을 보라'는 것이 군사학에 있어 가장 기본"이라며 "적장의 말을 믿는 자는 죽어 마땅하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5000만 (국민) 생명과 안위가 달린 이 안보 문제를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 와중에 종전선언을 하자며 한미동맹을 약화시키는 이야기를 한다"며 "적장 말을 믿었다가 혼자 죽는건 괜찮지만 5000만 목숨을 책임지는 분인데 혼자서 종전선언이나 이런 것들을 국민의 뜻에 반해 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디 북한의 핵 미사일을 막아내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사 전문가의 말씀을 귀담아 들어서 북한을 대하는 문 대통령의 인식을 바꾸기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