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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그린 음압병실 의료진 모습…12~21일 인천시청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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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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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오영준 길병원 간호사 웹툰.© 뉴스1
오영준 길병원 간호사 웹툰.© 뉴스1


오영준 길병원 간호사 웹툰.© 뉴스1
오영준 길병원 간호사 웹툰.© 뉴스1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간호사의 시선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돌보는 음압병동 의료진들의 애환을 그린 웹툰이 인천시청에 전시된다.

인천시는 12~21일 시청 중앙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그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가는 ‘웹툰 그리는 간호사’로 알려져 있는 가천대길병원 오영준 간호사(36)다. 대학교 2학년 때까지 미술을 전공했던 그는 군 제대 후 진로를 바꿔 길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오 간호사는 간호사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애환, 인간적 고뇌 등을 담은 웹툰 ‘간호사 이야기’를 페이스북에 연재하고 있던 중 코로나19로 음압병동 근무를 시작했고, 동료 의료진의 사실적인 모습을 웹툰에 담았다.

이 웹툰이 화제가 되면서 가천대길병원 지하에 있는 가천갤러리, 이천 SK하이닉스 갤러리H 등에서 전시회가 개최되기도 했다. 또한 미국 LA타임스는 K-방역과 함께 한국의 영웅들이라는 제목으로 이 웹툰과 오영준 간호사를 소개했다.

오영준 간호사는 공익 목적으로 웹툰을 사용할 경우 어느 곳이든 무료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오영준 간호사의 희망그림전을 통해 의료진들의 고충과 애환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의미가 전파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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