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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10곳 중 6곳 눈으로만 안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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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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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김승남 "정밀안전진단 대상 확대해야"

김승남 국회의원 /© 뉴스1
김승남 국회의원 /© 뉴스1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10곳 중 6곳은 육안검사만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밀안전진단대상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한국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공사 관리 저수지 3400개소 중 81%인 1940개소가 안전에 문제가 있는 C등급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재 저수량이 30만톤 이상인 1종 저수지(1400여개)만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의무시행하고 있으며, 나머지 2000여개의 저수지는 정밀안전진단 의무규정이 없어 육안검사만을 실시하고 있다.

또 3400개 저수지 중 내구연한(70년)을 초과한 저수지가 전체의 45%(1528개소)가량으로 파악됐으며, 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 이하 저수지도 전체 저수지의 81%(1940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7~8월 홍수피해 저수지 18곳 중 7곳은 안전한 B등급 저수지였던 것으로 나타났고 1곳은 보강공사를 완료한 저수지였던 것으로 확인돼 농어촌공사의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신뢰성에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승남 의원은 "전반적으로 저수지 상태가 좋지않아 저수지 하류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저수량이 적은 저수지도 제방이 붕괴되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정말안전진단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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