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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고하리 마을로 전국서 모여든 청년 7명 귀촌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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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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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공동체로 파티셰·수제버거·게스트하우스 등 운영 고하리 주성마을 옛 미곡창고·빈집·문화유적 등 활용

하동 고전면 고하리 주성마을에 귀촌해 창업한 7명의 청년 창업자. © 뉴스1
하동 고전면 고하리 주성마을에 귀촌해 창업한 7명의 청년 창업자.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모여든 청년창업자 7명이 경남 하동 마을에 귀촌해 새 둥지를 틀었다.

주인공은 Δ파티시에(고수연·32·서울) Δ요식업(김준영·32·대구) Δ수제버거 운영(최준호·40·전주) Δ게스트하우스 운영(안효진·40·태안) Δ게스트하우스 운영(정상희·42·안동) Δ투어 운영(정선영·48·부산) Δ시티투어 운영(김경호·36·대구)이다.

출신은 다르지만, 지인 또는 지인의 지인으로 인연을 맺은 이들이 경제·생활공동체로 자리잡은 터는 고하리 주성마을이다. 하동읍성이 위치한 고하리는 과거 하동의 중심지로 유동인구가 많았지만 지금은 하동의 변두리가 됐다.

이들은 지난 5월부터 하동읍성 문화유적과 배드리장터, 시골의 여유로운 사회적 거리를 콘텐츠 삼았다. 아울러 기거할 농가주택을 구입하고 가게는 330㎡ 규모의 옛 미곡창고, 홈스테이는 방 3칸짜리 빈집을 빌려 인테리어 작업을 벌였다.

수십 년간 비어 있던 미곡창고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고하 버거&카페로 변신, 홈스테이는 방치돼 있던 빈집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단독형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름은 ‘고하 버거’ ‘카페 고하’ ‘스테이 고하Re’로 지명을 반영했다.

카페 메뉴는 하동 특산물을 주요 재료로 삼고, 차·커피·버거·음료·디저트 등 메뉴개발은 청년들이 맡는다.

단독형 주택 ‘스테이 고하Re’는 요가·명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환경친화적 제품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한다.

투어운영 정선영씨는 앞으로 하동 청년커뮤니티 맵핑과 함께 하동 콘텐츠형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5일 청년들은 버거&카페 개점에 앞서 고하리 정착에 도움을 준 마을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마을잔치를 열었다.

이양호 고전면장은 "지역에 젊고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어 준 청년들에게 격려와 감사하다"며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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