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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16번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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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16번 확진자 접촉

머니투데이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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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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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최석환 기자 = 24일 강원 강릉시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강릉시청 제공) 2020.8.24/뉴스1
강원 강릉시에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12일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검사를 받은 3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지역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이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장소와 시기,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16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서울 도봉구 215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6일과 8일에 식당과 호프집, 병원, 약국 등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 다수의 시민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오늘(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이 16번 환자의 밀접 접촉자인지 단순 접촉자인지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강릉 누적 확진자는 20명으로,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23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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