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아이큐어, "옥살리플라틴 원숭이 실험..종양 부피 34%↓"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13 10:1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아이큐어는 자사 R&D(연구·개발) 자회사 아이큐어비앤피가 진행한 옥살리플라틴(경구용 개량 신약) 동물 실험 결과를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학술지 '국제 나노메디슨 저널'를 통해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큐어비앤피가 개발 중인 옥살리플라틴은 주사 제형의 대장암 및 전이성 위암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제형 변경한 것이다.

이번에 설치류인 랫드와 영장류인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항암 효능 논문이 채택된 것이다. 앞으로 본격적 임상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대장암 세포 'HCT116'와 'CT26'를 보유한 마우스를 대상으로 항암 효능을 비교했을 때 대조군 대비 종양 부피 감소 효과가 최대 7.77배(HCT116 기준), 4.07배(CT26 기준)가 컸다. 회사가 보유한 경구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만약 시판에 성공하면 메트로놈 화학 요법으로 그간 휴약기 동안 약물 치료가 불가능했던 화학 요법 약물을 저용량 지속 투여할 수 있게 된다. 독성이 낮고 혈관 반동을 억제해 강력한 항 혈관 신생 활성과 암 전이 억제 효과 등을 볼 수 있다.

이번 논문에 채택된 랫드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가 이를 방증한다. 메트로놈 요법을 적용했을 때 기존 주사형 옥살리플라틴 치료제 대비 종양 부피가 랫드는 25.0%, 원숭이는 34.6%까지 감소됐다.

아이큐어비앤피 측은 "1차 주사용 항암제인 옥살리플라틴을 경구제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면서 "항암 치료 요법의 바람직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 중기협력팀 이유미
    중기협력팀 이유미 youme@mt.co.kr

    스타트업-덕후(德厚)입니다. 스타트업 및 중기 소식을 두루 다뤄 업계 질적 성장에 보탬 되고 싶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