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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유인석이 인정한 성매매 알선 "안했다"…혐의 대부분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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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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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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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 정준영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승리, 정준영 /사진=머니투데이 DB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등 8가지 혐의로 기소된 빅뱅 전 멤버 승리(이승현·30)가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군검사는 정준영, 유인석 등을 증인으로 요청했다.

14일 오전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재판장 황민제 대령) 심리로 승리에 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재판장은 지난 첫 공판의 인정신문에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 승리에 확인했다.

승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횡령 등 총 8가지 혐의를 받는다.

성매매 알선과 횡령 혐의 등을 받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성매매 알선과 횡령 혐의 등을 받는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앞선 공판에서 승리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하고 7가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투자자에 대한 성매매 알선 혐의를 전면부인하고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공동대표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유 전 대표는 재판에서 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승리는 성매매 혐의에 대해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고 원정 상습도박과 관련해서는 "상습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횡령 혐의에는 "얻은 이익이 없고 개인취득이 아닌 브랜드 사용계약에 대한 정당한 대가"라고 주장했다.

승리는 정준영, 최종훈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보낸 사진(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에 대해 "싱가포르 유흥업소 종업원에 위챗으로 전달받아 단체방에 공유한 것"이라고 말했다.

군검사는 유인석 전 대표와 단체방 멤버인 정준영, 성매매 가담 여성 등 22명의 증인을 언급했다.

승리 측 법률대리인은 "관련 증인 신청에 이견없다"면서도 "성매매 관련 외국 여성 일행에 대한 증인 신청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사건이 워낙 방대하고 증인들이 다른 사건과 연루된 경우가 많아 장기간의 증인 신문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증거목록을 체크하고 필요한 증인을 확인한 재판부는 "가능한 매주 목요일로 증인신문을 하겠다"며 재판 일정을 조율했다. 증인신문은 오는 11월12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주 진행한다.

한편, 정준영은 유인석 전 대표가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할 당시 성매매 여성들을 알선한 정황이 있어 증인으로 채택됐다. 다만 그는 집단 성폭행과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라 정해진 공판 기일에 출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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