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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우체통거리, 주민주도 도시재생 우수사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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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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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중앙로 우체통거리에 설치된 폐 우체통과 조형물.© News1
전북 군산시 중앙로 우체통거리에 설치된 폐 우체통과 조형물.© News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는 우체통거리의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상권회복과 경관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체통거리는 지난 2016년 버려진 폐우체통을 활용해보자는 주민의 작은 아이디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원도심인 중앙로 상가와 월명동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했다.

주민들은 11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군산우체국 본점이 위치한 이곳 거리에 직접 폐우체통을 손질하고 만화 캐릭터를 그려 넣는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 거리 양쪽 곳곳에 설치했으며, 특색 있는 경관조명과 아트월 등 조형물을 설치했다.

전북 군산시가 월명동 구도심에  설치한우체통거리 홍보관. /© 뉴스1
전북 군산시가 월명동 구도심에 설치한우체통거리 홍보관. /© 뉴스1

아울러 손편지 쓰기와 우체부 체험,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 등 거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주민주도의 성공적인 도시재생으로 손꼽히고 있다.

군산시도 지난해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 일환으로 월명동 우체통거리 홍보관을 조성해 관광객이 근대역사거리에서 대학로를 건너 우체통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때문에 우체통거리는 입소문과 SNS를 타고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군산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주민과 행정의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뜻 깊다"며 "우체통거리 뿐만 아니라 우리시 도시재생 주민공동체의 도약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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