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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tvN 드라마로 쏟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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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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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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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웹소설 등 보유 콘텐츠, 드라마 영화로 확장…네이버TV로 CJ 한류 콘텐츠 글로벌 시장 보급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도깨비'.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드라마 '도깨비'.
네이버가 CJ그룹과 지분 교환 등 제휴를 추진하면서 콘텐츠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웹툰 등 자체 콘텐츠는 드라마·영화로 재탄생되고, 네이버TV 등 자체 플랫폼은 콘텐츠 왕국 CJ의 한류 콘텐츠를 보급하는 글로벌 통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CJ대한통운 등 CJ 계열 3사와 주식을 맞교환하고 기술교류와 공동투자에 나선다. 특히 네이버가 드라마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2대주주가 되면서 영상 콘텐츠 부문에서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J ENM은 tvN 등 방송국을 갖고 있고, 스튜디오드래곤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를 만들었다. 네이버 입장에선 웹툰, 웹소설 등 보유 콘텐츠를 드라마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 이미 스튜디오드래곤은 네이버 웹툰 스토리 기획 등에 참여중이어서 양사간 협업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한류 콘텐츠를 대거 확보하면서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시장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네이버는 검증된 콘텐츠나 새롭게 제작된 콘텐츠들을 네이버TV 등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한국과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거점 시장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에서 CJ ENM, JTBC, 지상파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듯, 네이버TV를 통해서 CJ ENM 뿐 아니라 스튜디오드래곤의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 최근 카카오TV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앞세워 OTT시장에 진출한 것처럼 네이버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와 CJ의 지분제휴를 통해 네이버는 보유하고 있던 콘텐츠와 플랫폼의 사업성을 극대화하는 기회를 맞을 것"이라며 "콘텐츠는 영상으로 확장되고 플랫폼은 글로벌 이용자를 대폭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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