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전철변전소 61곳 중 35곳 15년 내용연수 초과 '안전 위협'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14 16:14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국감브리핑] 경인선, 일산선, 경부선 등 주요노선 20년 이상 김윤덕 "노후 변전소 방치는 국민 안전 방치하는 것과 같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뉴스1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국 전철변전소의 절반 이상이 내용연수인 15년 이상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전철 이용객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북 전주갑)이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전철변전소 노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전철변전소 61개소 중 35개소(57.4%)가 15년 이상 노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5~20년이 경과된 변전소는 19곳(31.1%), 20년 이상 된 변전소는 16곳(26.3%) 순이다. 특히 경인선, 일산선, 경부선 등 주요 노선과 경부고속 1단계구간은 대부분 운영기간이 20년 이상으로 설비의 노후화가 심각하다.

노후 변전소는 고장의 우려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고장 발생 시 장기간 열차를 감축 운행해야 하는 만큼 선제적 조치가 필수적이다.

프랑스 파리의 경우도 2018년 TGV 변전소 고장으로 절반에 가까운 전철이 1주일간 감축 운행해 사회적 혼란을 겪은 바 있다.

김윤덕 의원은 "변전설비의 경우 중요성에 비해 전체 시설계량 대비 예산이 매우 미미한 수준에 불과해 노후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며 "전체 시설계량 예산이 1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에 비해 변전설비는 100억~300억 수준으로 노후된 변전시설을 관리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후된 변전소를 방치하는 것은 국민의 안전을 방치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