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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노조, 정의선 회장 취임 축하…"발전적 노사관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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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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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수 위원장과 생산이사, 정 회장의 3자회동 제안

현대차 노사는 28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 뉴스1
현대차 노사는 28일 오후 울산공장에서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금협상 조인식을 가졌다. ©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정의선 회장에게 축하의 뜻을 보내며 "신뢰경영과 발전적 노사관계를 이뤄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노조는 14일 노조소식지를 통해 "정몽구 회장의 장기병환과 경영환경상 정의선 부회장의 회장 취임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정 회장은 이제 4차산업 시대를 맞아 회사를 어떻게 반석 위에 올려놓을 것인지 시험대에 올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노조는 이어 "전임 회장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지금의 현대차를 성장시킨 이면에는 문어발식 계열사 확장과 불·편법 경영 등의 부정적인 평가도 공존하고 있다"며 "신임 회장은 기존의 경직된 노사관계를 이어가기 보다 선친의 공과를 파악해 경영에 접목한다면 더 신뢰받는 경영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노조는 특히 "노조를 동반자로 인식해야 현대차의 미래도 있다"고 강조하며 생산총괄 이사와 이상수 노조위원장, 정의선 회장의 3자 회동을 제안했다.

이상수 위원장은 "정의선 회장이 실질적인 그룹 오너에 올랐으니 3자 회동을 결코 못할 일이 아니다"며 "수백만명의 생존이 달려있는 국가기간 사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함께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현대차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빠른시일 내에 3자 회동을 열 것을 정중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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