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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현직 검사·野 정치인에게도 로비"…檢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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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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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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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사진=뉴스1
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사진=뉴스1
'라임 사태' 전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6일 자필 입장문을 통해 현직 검사와 야당 정치인, 우리은행 행장에게도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로비한 현직 검사 중 한명은 라임사건 수사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검사 출신 야당 정치인의 우리은행 로비 의혹은 현재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직 검사 및 수사관 관련 비리 의혹은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사실로 신속하게 사실 관계를 파악한 후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김 전 회장의 옥중 자필 입장문에 따르면 그는 지금까지 수면 위로 드러난 여권 정치인 이외에도 야당 정치인과 현직 검사, 우리은행 행장, 부행장에게도 로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입장문을 통해 "검사 출신 A 변호사를 선임한 후 함께 검사 3명에게 청담동 소재 룸살롱에서 1000만원 상당 접대를 했고 그 중 1명은 라임 수사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라임 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에게 수억 지급 후 실제 이종필과 우리은행 행장과 부행장 등에 로비가 이루어졌다"며 "면담 시 이야기했음에도 수사 진행이 안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섯 장을 빼곡하게 채운 입장문 말미에 "본인은 라임 전주이거나 몸통이 절대 아니다"라며 "라임 펀드 부실사태의 직접적인 원인인 실제 몸통들은 현재 해외 도피 중이거나 국내 도주 중"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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