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서초·강동·위례 새 아파트 청약 나온다

이번 주 서울 서초구와 강동구, 위례신도시 등지의 새 아파트 청약이 진행된다. 서초구와 강동구 단지는 각각 '서초자이르네',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으로 규모가 작지만 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 내 아파트들의 견본주택도 문을 연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넷째 주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7051가구(일반분양 3825가구)가 분양된다.

먼저 19일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1451-67번지 일원 '서초자이르네' 청약 1순위를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2개동, 50~69㎡(이하 전용면적), 총 6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5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우면산 공원과 예술의전당이 가깝다.

20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하남시 학암동 일원 위례택지개발지구 A3-3a블록에 공공분양과 10년 공공임대 물량을 포함해 총 411가구를 공급한다. 이번 공공분양주택은 총 336가구이며 LH의 새 브랜드인 ‘안단테’가 처음 적용된다.

단지는 6개동, 51㎡ 107가구, 59㎡ 22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위례A3-3a블록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하남IC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건설 중)가 인접해 있다. SRT 고속철도(수서역)와 지하철 5호선(거여역, 마천역)과도 가깝다.


22일에는 SG신성건설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152번지 '고덕아르테스미소지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12층 3개동, 59㎡~128㎡ 총 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9㎡·84㎡ 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밖에 고양삼송, 시흥장현, 부산기장, 부산연산 등지 내 행복주택도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13개 사업장에서 개관 예정이다. 22일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에 들어서는 △'과천푸르지오 어울림라비엔오' △'과천푸르지오 오르투스' △'과천 르센토데시앙' 사업장에서 문을 연다.

23일에는 △경기도 여주시 교동 '여주역휴먼빌' △천송동 '여주서해스카이팰리스'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 동문굿모닝힐맘시티2차' △경기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캐슬' 4·5단지 △대구 수성구 중동 '수성센트럴화성파크드림' △경남 김해시 삼계동 '김해삼계삼정 그린코아더베스트' △신문동 '대청천경동리인뷰' △주촌면 '일동미라주더네스트' △충남 당진시 수청동 '당진센트레빌르네블루' 등이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