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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에 세 번째 관제탑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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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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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설 '관제 사각지대' 해소…319억 들여 2023년 완공

제주국제공항에 2023년 새로운 관제탑이 들어선다. 제주국제공항 관제탑 모습. 2018.10.10/뉴스1 © News1 DB
제주국제공항에 2023년 새로운 관제탑이 들어선다. 제주국제공항 관제탑 모습. 2018.10.10/뉴스1 © News1 DB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국제공항에 새로운 관제탑이 들어선다.

18일 한국공항공사와 제주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국비 12억5500만원을 들여 진행중인 '제주국제공항 관제동 신축사업 설계용역'이 내년 2월 완료된다.

한국공항공사는 2004년 들어선 현 관제탑의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고 관제 통신장비실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관제동(관제탑) 신축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신규 관제동 부지는 현 관제탑에서 서쪽으로 200m 떨어진 공항 서측이다.

한국공항공사 소유 토지로 제주지방항공청 주차장과 공터가 자리잡고 있다.

용역팀은 관제탑 단위공사비 증가와 관제 기능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관제 높이를 현 관제탑과 비슷한 65m로 제안했다.

설계용역이 끝나면 건설공사 입찰 공고를 거쳐 2021년 6월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비는 공사비 214억원, 시설부대 경비 45억9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319억원이다.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되면 2023년말 제주국제공항에 세 번째 관제탑이 들어서게 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세 번째 관제탑이 완공되면 현 관제탑은 보조관제탑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03년 폐기된 첫 번째 관제탑의 철거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현재 제주공항 관제탑은 국토부가 화물터미널 신축에 따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50억원을 투입해 2004년 완공했다. 이전 관제탑 41m보다 높은 68m 높이다.

이후 항공량 증가에 맞춰 장비 확충을 나섰지만 공간이 협소해 애를 먹었다. 특히 관제실 북측 2개 기둥이 활주로 시야를 가리면서 관제업무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 2013년 9월 항공기가 활주로 중간에서 이륙하던 중 관제사가 착륙 허가를 내리면서 두 비행기가 충돌 직전 상황에 처하는 일이 있었다. 2017년 9월에는 해군 대잠초계기가 점검을 위해 메인 활주로를 횡단하던 중 민간 항공기에 이륙 허가를 내려 충돌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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