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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은 동률' 1위 울산 울고 2위 전북 웃다, 수원은 잔류 확정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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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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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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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승리 후 기뻐하는 포항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8일 승리 후 기뻐하는 포항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이 광주를 대파하고 같은 날 패한 울산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다만 다득점에서 앞선 울산이 1위 자리를 지켰다.

울산은 1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로 패했다. 울산은 2명이나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울산은 16승6무3패로 승점 54점을 마크하며 1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늘 중요한 고비마다 포항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해에는 우승을 눈앞에 둔 시즌 최종전에서 포항에 1-4로 패배, 전북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고 말았다.

포항은 전반 시작 3분 만에 일류첸코가 헤더 골을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왼쪽 코너킥 상황서 넘어온 공을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포항은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리했다. 울산은 후반 11분 불투이스, 후반 15분 비욘존슨이 레드 카드를 연속으로 받으면서 9명으로 싸웠다.

결국 포항은 후반 26분 추가골을 넣었다. 일류첸코가 혼전 상황에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팔로세비치가 후반 34분 페널티 박스 왼쪽 대각선 지점에서 왼발 슈팅을 작렬시키며 3-0을 만들었다. 결국 후반 35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팔로세비치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4-0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북 선수들이 김보경(가운데)의 골에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 선수들이 김보경(가운데)의 골에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앞서 열린 경기서는 전북이 홈에서 광주를 4-1로 완파했다. 전북은 전반 4분 손준호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통렬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어 22분 쿠니모토가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상승세를 탄 전북은 후반 20분 김보경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41분 광주FC의 김정환이 한 골을 만회한 가운데,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2분 한교원이 쐐기골을 넣으며 4-1로 승리했다.

전북은 17승3무5패(승점 54점)로 다득점(울산 +51, 전북 +43)에서 울산에 8골 뒤진 2위에 자리했다. 이제 전북과 울산은 다음 라운드가 펼쳐지는 25일 오후 4시 30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박건하 감독의 수원 삼성은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부산과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8위 수원은 7승7무11패(승점28)로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 반면 부산은 5승10무10패(승점 25)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1)와 승점 차는 4점이다.

18일 경기 후 인사를 나누고 있는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18일 경기 후 인사를 나누고 있는 수원 삼성과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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