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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쇼케이스+7년 연속 170이닝’ 양현종, 시즌 끝까지 계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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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9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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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쇼케이스+7년 연속 170이닝’ 양현종, 시즌 끝까지 계획이 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KIA 에이스 양현종이 올 시즌 최다 관중이 들어찬 잠실구장에서 완벽한 투구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양현종은 18일 잠실 LG전에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8이닝 동안 4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2루타 3개를 맞았으나, 위기 관리 능력을 뽐내며 실점없이 막아냈다. 


KIA는 올 시즌 잠실구장에서 LG, 두산 상대로 3승 13패(승률 .188)로 마쳤다. 잠실구장 3승 중 2승을 양현종이 거뒀다. 양현종의 완벽투 덕분에 마지막 잠실경기는 승리할 수 있었다. 


양현종은 “잠실구장은 제2의 홈구장이라 생각하고 많은 KIA 팬들이 오시는데 올해 잠실 성적이 안 좋아 팬들에게 미안하다. 그래도 마지막 경기를 이겨 유종의 미를 거둬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날 정원의 28%까지 입장 가능한 잠실구장에는 6686명의 관중이 들어차 매진을 이뤘다. 3루측 KIA 팬들은 8이닝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양현종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다. 


KIA는 5위 두산에 5.5경기 뒤져 있다. 남은 10경기에서 뒤집기는 쉽지 않다. 양현종은 5강 희망에 대해 “힘들지만 포기는 하지 않는다. 1경기 1경기 최선을 다하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보여드린다면 의미는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5강 탈락과 관계없이 시즌 끝까지 던질 각오를 보였다. 그는 “170이닝에 대한 욕심이 크다. 시즌 끝까지 던질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종은 2014시즌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170이닝을 던지고 있다. 개인적인 의미있는 기록이다. 현재 162이닝, 로테이션으로 2경기 더 등판할 수 있어 170이닝이 가능할 것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은 5일 휴식 로테이션으로 던질 것”이라고 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재도전 가능성이 높다. 김광현의 성공, FA 자격 재취득으로 상황이 괜찮다. 양현종은 경기 후 "(메이저리그 진출과 관련해서) 여러 얘기들이 나오는데, 시즌이 끝나야 알 것 같다. 지금 해외 진출을 하겠다고 말하면 팀과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시즌 후 어떻게 될 지 몰라서 지금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남은 2경기 등판까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한 쇼케이스가 될 것이다. 이날 보여준 직구 구위와 제구력은 좋았다. 양현종은 자신의 체인지업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변화구로 평소보다 체인지업(23개) 비중을 높이고 슬라이더(8개)는 적게 구사했다. 


그러면서 체인지업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현종은 “(장타 3개가 모두 체인지업을 맞았다) 가장 큰 과제라고 본다. 체인지업을 어떤 코스로, 어떤 스피드로 던질지 고민하고, 더 세밀하게 던져야 한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실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변화구 커맨드를 보여줘야 한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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