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에이프릴 나은, 같은 옷 다른 느낌…"매력 만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그룹 에이프릴 나은,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나은 인스타그램, JTBC

그룹 에이프릴 나은과 가수 겸 배우 서현이 같은 옷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소화했다.

에이프릴 나은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블랙 트위드 슈트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서현은 지난 7일 JTBC 드라마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나은과 같은 옷을 선택했다.

◇에이프릴 나은, 화려한 목걸이로 포인트

그룹 에이프릴 나은/사진=나은 인스타그램

나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 움직일 때마다 은은하게 반짝이는 블랙 트위드 슈트를 입은 모습이다.

나은은 화이트 포인트가 더해진 블랙 트위드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입고, 같은 소재의 크롭트 톱을 받쳐 입어 화려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그룹 에이프릴 나은/사진=나은 인스타그램

나은은 깔끔한 귀걸이를 택한 대신 체인 목걸이와 진주목걸이를 여러 겹 레이어드해 화려한 무드를 연출했다.

또한 나은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하이 니삭스에 프린트가 더해진 펌프스를 신어 긴 다리를 강조했다.

◇서현,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JTBC

서현은 지난 7일 열린 JTBC 드라마 '사생활' 제작발표회에 화려하게 반짝이는 블랙 트위드 슈트를 입고 참석했다.

이날 서현은 깊은 '브이'(V)자 네크라인의 가죽 캐미솔에 화이트 컬러 포인트가 더해진 블랙 트위드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가수 겸 배우 서현/사진제공=JTBC

여기에 서현은 큼직한 크리스탈 버클 장식이 더해진 가죽 롱부츠를 신어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또한 서현은 뱀이 감싸는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귀걸이와 반지, 손목시계를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이 선택한 의상은 어디 거?

발망 2020 프리폴 컬렉션/사진=발망(Balmain)

나은과 서현이 선택한 럭셔리한 트위드 투피스는 패션 브랜드 '발망'(Balmain)의 2020 프리폴 컬렉션 제품이다.

룩북 속 모델은 트위드 재킷에 같은 소재의 미니멀한 원피스를 함께 매치하고, 시크한 가죽 베레를 착용했다.

모델은 또 발끝 'B' 이니셜 포인트와 다리에 밀착되는 디자인의 블랙 페이턴트 부츠를 신어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