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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미국인들, 위챗 통해 트럼프 당선 운동…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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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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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조지아 선거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조지아 선거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 백악관을 나서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최근 중국계 미국인들이 위챗(중국의 카카오톡)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운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중국계 미국인들은 위챗을 통해 보수 성향인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원래 중국계 미국인들은 어느 한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친 트럼프 파들이 위챗 내 '트럼프 지지'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성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미국으로 온 대부분 화교들은 가족 등 보수적 가치를 중시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는 것.

이는 대다수 중국계 미국인들이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표를 던진 것과는 정 반대의 양상이다.

약 30년 전에 미국에 온 중국계 미국인 밍다오씨는 지난 2년 동안 중국계 미국인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을 홍보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미국인들' 계정을 만들었다. 그는 위챗을 포함한 최소 10개의 소셜미디어에서 해당 계정으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운동을 펼치고 있다.

뉴욕 호프스트라대 크리스티나 우 교수는 "과거 중립적 성향을 보였던 중국계 미국인들이 최근 '친 트럼프' 성향을 보이는 건 위챗이 중국계 미국인들 사이에서 활성화된 이후부터"라며 "이들은 위챗을 통해 열심히 트럼프 대통령 당선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중국계 미국인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로 '보수 성향'을 꼽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고수하는 '보수적인 문화'는 과거 중국 문화와 매우 유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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