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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이강세와 또 만난적 없다…'폭로서신' 보니 검찰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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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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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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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전 정무수석. 2020.10.12. /사진제공=뉴시스
강기정 전 정무수석. 2020.10.12. /사진제공=뉴시스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임 사태' 연루자인 이강세 스타모빌리티 대표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작년) 7월 28일 청와대에서 (이 대표를) 만나고 나서 어떤 형태로도 이강세 또는 그와 관련된 사람을 만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강 전 수석은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앞서 강 전 수석은 해당 날짜에 청와대 집무실에서 이 대표를 만난 사실은 인정했지만, 돈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검찰이 당시 강 전 수석의 퇴근 후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록을 분석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강 전 수석의 행적을 살펴 다른 장소에서 이 전 대표를 만났을 가능성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강 전 수석은 "환영한다. 제 결백을 밝혀줄 일이기 때문"이라면서도 "작년 7월 이후 (검찰이) 수도 없는 조사를 했다. 그때도 GPS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다 체크했을 것으로 보는데, 그걸 이제 와서 하고 있다는 게 조금 못마땅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 (라임 사건 핵심 인물인) 김봉현씨의 자필 서신 옥중 글에 따르면 전·현직 검사들이 많이 개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건 검찰들의 장난이다. '검찰 게이트'란 생각을 해 봤다"고 강조했다.

야당의 특검 주장에 대해선 "법무부에서 특별 수사팀을 따로 만든다고 하니 그것까지 좀 지켜보면서 판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은 성공한 적이 별로 없고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드루킹 특검도 본질에서 벗어나 애먼 김경수 경남지사를 잡지 않았냐"고 덧붙였다.

하편 강 전 수석은 SNS를 통해 김봉현씨의 서신에 등장하는 "성명불상의 변호사 A와 검사 B를 고발한다"며 이날 오전 11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봉현씨는 변호사 A씨의 경우 '강 전 수석을 잡아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보고 후 조건부 석방을 해주겠다'는 제안을 했고, B씨는 자신에게 술 접대를 받은 후 라임 수사팀에 왔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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