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vs 모델, 시크한 튤 원피스…"같은 옷 맞아?"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브로그나노 2020 프리폴 컬렉션/사진=브로그나노(Brognano) 공식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 브로그나노 2020 프리폴 컬렉션/사진=제니 인스타그램, 브로그나노(Brognano)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블랙 튤 원피스로 발랄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제니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풍성한 튤 스커트가 돋보이는 캐미솔 원피스를 입은 모습을 다양하게 공개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제니가 공개한 의상은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Lovesick Girls'(러브식 걸즈) 무대를 통해 선보인 의상이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러플 장식과 풍성한 도트 패턴 튤 스커트가 돋보이는 블랙 캐미솔 원피스를 입은 모습이다.

제니는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짧은 길이의 미니 원피스에 레이스 캐미솔을 덧대 입고, 벨트를 함께 매치해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했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제니는 여기에 속이 은은하게 비치는 블랙 시스루 스타킹과 앞코가 뾰족한 스웨이드 블랙 롱부츠를 신어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제니는 깔끔하게 빗어 넘긴 머리를 하나로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에 깔끔한 목걸이를 매치했으며, 손가락이 드러나는 블랙 글러브를 착용해 강렬한 포인트를 더했다.

제니는 또 매혹적인 고양이 눈매를 살린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에 차분한 누디 립을 발라 가을에 어울리는 고혹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제니의 발랄한 블랙 튤 원피스, 어디 거?

브로그나노 2020 프리폴 컬렉션/사진=브로그나노(Brognano) 공식 인스타그램

이날 제니가 선택한 의상은 패션 브랜드 '브로그나노'(Brognano)의 2020 프리폴 컬렉션 제품으로, 가격은 132만9000원이다.

제니가 원피스와 함께 매치한 글러브는 패션 브랜드 '샤넬'의 CC 글러브다.

제니가 원피스 길이를 허벅지 중간까지 짧게 변형해 미니 원피스로 입은 반면 룩북 속 모델은 종아리 중간까지 오는 미디 길이의 원피스로 소화했다.

모델은 러플 장식과 도트 패턴의 풍성한 튤 소재가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에 가죽 매듭이 돋보이는 블랙 뮬을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니가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한 반면 모델은 캐미솔 톱 형태를 그대로 살려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