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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청 전경.(경북도 제공)© 뉴스1 |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자상거래로 기존 홈쇼핑과 달리 실시간 소비자와의 댓글과 소통을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한다.
이번 방송에는 주요 구매층이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20∼30대 고객이라는 점과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맞춰 선정한 사과주스, 밀키트, 즉석식품, 목재 등 9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천시에 있는 담따프레시 김진욱 대표는 "소통을 통해 소비자의 요구를 제품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경북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농·특산물의 수급 안정과 적정가격 구매 협력, 안전한 생산과 공급체계 구축 등 홈플러스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나선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롯데슈퍼와 협약을 맺고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 매장에 경북 농산물을 납품할 수 있는 길을 열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이마트와 협약을 체결해 전국 130여개 매장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열어 63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중소기업과 농·특산물 유통 생태계의 연결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도약을 위한 모멘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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