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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시원한 성교육…"21세 아들에 직접 콘돔 갖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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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시원한 성교육…"21세 아들에 직접 콘돔 갖다 줘"

머니투데이
  •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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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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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미 /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박해미가 특별한 성교육 방식을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해미는 21세가 된 아들 황성재 군을 언급했다. 박해미는 "아들이 커서 제 보호자 노릇을 해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해미는 "(아들이)영화에서 키스신을 보면 '키스하고 싶다', 좋은 여자 생기면 저렇게 키스하고 싶다는 얘기를 한다. 그럼 '부럽다 너는, 꿈이라도 꾸고' 한다"라고 말하며 털털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해미는 "여자친구랑 깊이 갈 것 같으면 걱정 돼서 '피임 제대로 하자'하고 어디서 줏어온 콘돔을 갖다 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신영은 "요즘 엄마들이 이런다. 나는 이런 시원한 마인드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우리 때와는 다르다. 우리는 대중매체로 성교육을 배웠다. 예전에 '산딸기' '애마부인' 안봤냐"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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