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속보]SK하이닉스, 국내 최대 M&A…'인텔 낸드사업부' 10.3조 인수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속보]SK하이닉스, 국내 최대 M&A…'인텔 낸드사업부' 10.3조 인수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241
  • 2020.10.20 09:16
  • 글자크기조절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 정문.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179,800원 ▲8,800 +5.15%)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문을 90억달러(약 10조3104억원)에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M&A(인수합병)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인수 대상은 인텔의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사업 부문과 낸드플래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다롄의 낸드플래시 생산라인 등 낸드플래시 사업 부문이다. 옵테인 사업부는 인수 대상에서 제외됐다.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수를 결단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SD 솔루션 역량 강화,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 메모리반도체 사업군간의 균형 확보, 낸드플래시 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 부문은 그동안 SK하이닉스의 취약점으로 지적돼왔다. SK하이닉스는 D램 시장에서는 글로벌 점유율 20%대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업체지만 낸드플래시 시장에서는 5위권에 그친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5.9%, 키옥시아 19%, 웨스턴디지털 13.8%, 마이크론 11.1%, SK하이닉스 9.9%, 인텔 9.5% 순이다.


SK하이닉스가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정량적으로 시장점유율은 20% 수준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무임승차'에 뿔난 LG엔솔, 中 겨냥?…'배터리 특허 전쟁' 선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