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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달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민권익위원회, 국가보훈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
유 의원의 공개 사과와 국민의힘 당 차원의 징계도 요구했다. 해당 명단에서 거론된 당사자 일부는 ‘동명이인’이라며 강력 반발하는 상황이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면책 특권 뒤에 숨어서 정부·여당 인사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으로 인신공격하는 것은 저급한 정치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정부·여당 인사가 포함된 ‘옵티머스 명단’을 공개했지만 해당 명단에는 동명이인(이 포함됐다)”며 “특히 김진표 의원의 경우 사전에 유 의원에게 본인이 아니라고 경고까지 했지만 (유 의원은) 공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유상범의 공개 사과와 함께 국민의힘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유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 등 국정감사에서 옵티머스 펀드 투자자 명단을 일부 발췌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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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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