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농과 김포곤충농장은 농장동물과 곤충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로부터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동물매개 심리치료 등 보완의학 관련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원생의 임상실습지도와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보완의학 관련 임상과 공동 학술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옥진 교수는 "치유농업은 최근 농업의 신성장 사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농장동물과 곤충을 활용한 치유모델 개발로 국민의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물·곤충을 활용한 심리적 치유 효과에 대한 과학적 지침을 제시하고 실무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광대 동물자원개발연구센터는 최근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기술 개발 사업인 '인간과 동물의 교감치유 기전 및 외부환경이 동물의 신체기능에 미치는 영향 연구'의 주관책임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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