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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만의 4차 추경…기재부 예산실 '깜짝방문'한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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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만의 4차 추경…기재부 예산실 '깜짝방문'한 국회의장

머니투데이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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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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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박병석 국회의장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격려 방문했다. 기재부 예산실은 올해 4차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는 등 격무에 시달렸다. 한 해에 4차례 추경안이 편성된 건 1961년 이후 59년 만이다.


국회는 20일 박 의장이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기재부 예산실을 방문해 안일환 기재부 2차관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안 차관과의 면담에서 "올해 추경을 네 번이나 편성했고 앞으로 2021년도 예산안이 있다"며 "한정된 인원으로 한 해에 네 번 추경을 편성하는 것이 굉장히 고된 일이지만 위기에 빠진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방역과 경제 두 축이 문제인데 우리는 잘 대처했다"며 "방역의 핵심인 질병관리청, 경제의 핵심인 예산실을 비롯한 경제부처가 특히 대응을 잘했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내년)본예산도 국회와 정부가 잘 협력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해 예산안 확정기한 내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국회 조용복 사무차장, 이용수 정책수석, 박선춘 기획조정실장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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