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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청. © News1 |
중구는 12월15일까지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68가구를 대상으로 원도심 관람과 가족체험을 제공하는 '심쿵심쿵 중구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중구는 81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내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8가구에게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큰애기하우스 방문과 도자기 또는 나무공예를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도 즐긴다.
중구는 이외에도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가족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중구 드림스타트는 가족체험 이외에도 가정정리수납, 방역서비스, 반찬지원, 학습지원, 심리상담지원, 부모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지역사회 자원과 기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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