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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남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시민들이 '풍화 아세안의 빛' 전시전을 관람하고 있다.(아시아문화전당 제공)2020.10.20 /뉴스1 © News1 |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은 20일부터 내년 2월21일까지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풍화, 아세안의 빛' 담양전을 개최한다.
키네틱 아트는 작품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 작품으로 '움직이는 예술'로 표현되는 작품을 일컫는다.
전시는 하늘에 올리는 제의적 의미의 풍화(風火)와 백열전구를 소재로 따뜻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전달하는 묘화(妙火)가 상호작용하는 빛, 물, 소리를 결합해 하나 된 아시아를 표현했다.
참여 작가 '사일로랩'은 빛의 연구를 지속해온 미디어 작가그룹이다. 이번 작품에선 예술과 기술을 활용해 아세안의 문화적 의식과 염원을 빛과 풍등으로 풀어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사전예약과 시간대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용객은 담양군문화재단과 담빛예술창고에서 사전예약해야 한다. 현장 신청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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