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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평창올림픽 '사이버공격' 의혹 부인…"美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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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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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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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개막 후 올림픽기와 태극기가 게양되어있다. 2018.02.09./사진=뉴시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 개막 후 올림픽기와 태극기가 게양되어있다. 2018.02.09./사진=뉴시스
러시아가 19일(현지시간) 지난 2018년 한국에서 개최된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방해하기 위해 사이버공작을 펼쳤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워싱턴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날 자국을 둘러싼 의혹을 정면 반박하면서, 모든 것은 서방의 공작이라고 주장했다.

대사관은 "(의혹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은 명백하다"며 "러시아는 사이버공작을 한 적이 없고 현재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반러시아 정서를 부추기고 마녀사냥을 촉발하려는 것"이라며 "미국은 한때 실용적이었던 러미 관계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영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는 러시아연방군총참모부정보국(GRU) 소속 해커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을 벌였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발표에 맞춰 미국 법무부도 평창 동계올림픽과 지난 2017년 프랑스 선거 등에 대한 사이버공격 혐의로 GRU 소속 6명을 기소했다.

NCSC에 따르면 GRU 소속 해커들은 중국과 북한 해커인 것처럼 위장해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홈페이지를 다운시키고, 관중의 입장권 출력을 막는 등 혼란을 야기했다.

이 같은 사이버공격 대상은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방송사, 스키리조트, 올림픽 관료, 올림픽 후원자 등도 해킹의 대상이 됐다.

외신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도핑 문제 등으로 참여할 수 없게 되자 사이버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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