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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도원이앤씨 성우종 대표이사가 지난 5일 제25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남인 상’을 수상했다© 뉴스1 |
주인공은 충남 서산 ㈜도원이앤씨 성우종(66) 대표이사다. 그는 충남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9년 여간 고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성 대표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제25회 충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충남인 상’을 수상했다.
성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도 못하는 도내 장애인을 안타깝게 여겨 8년간 각 시·군에서 2명씩 결혼식을 올려주는데 5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추석 명절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위로 물품 전달하는데 4억원, 중증장애인 이동 편의를 위한 리프트 장착 위해 4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10억73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충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회원으로 가입해 매년 3억원씩 8년간 총 24억원을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충남지역 수해지역 피해복구 성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으며, 올 추석명절에도 서산장애인복지관에서 도내 장애인 가정 1600세대에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320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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