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까지 되는 온라인 1대1 실시간 교육 플랫폼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동화세상에듀코 실시간 화상교육 'e상상코칭'을 통해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모습./사진=동화세상에듀코

코칭교육 전문기업 동화세상에듀코는 실시간 화상교육 콘텐츠 'e상상코칭'을 선보였다. 기존의 녹화강의를 재생하는 방식이 아닌 실시간으로 코치와 학생이 소통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 강의의 단점을 보완한 중고등 학생 1대1 맞춤 화상코칭 콘텐츠가 주목 받는 이유는 동기부여와 비대면이다. 대면학습의 장점인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 있으면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동기부여는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진로·인성 등과 밀접하다. 특히 코로나19로 확대된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학습 콘텐츠는 학생의 의지력이나 집중도가 떨어져,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동화세상에듀코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바탕으로 한 교육서비스는 굉장히 많지만, 정작 학원에 많이 의존했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안심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찾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e상상코칭은 영상, 음성 및 다양한 판서를 활용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면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학습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수평적인 대화를 통해 자기주도학습과 올바른 목표 설정 등도 관리한다.

질문·대답 하는 과정에서 '목표(Goal)·현실(Reality)·대안(Option)·의지(Will)'를 단계별로 이끌어내는 GROW(그로우, 성장) 방식을 취한다. 청소년 학습 코칭 전문자격 (TLC3급)을 취득한 교사로만 구성됐다.

이 밖에 앱(응용프로그램) '상상코칭'을 통해 학습습관 관리와 KCPA 진단검사, 5분 포인트 강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용 앱 '코칭맘'을 사용하면 코칭평가서를 통해 자녀의 학습상태에 대해 부모들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상상코칭은 올해 5월부터 기존 서비스에 성적향상을 위한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강화했다. 담당 플래닝코치 1명이 월·주간 뿐만 아니라 하루단위로 시간을 세분화하는 학습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