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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충 발생에 환경부·제주도, 정밀역학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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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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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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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영산강유역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유충 확산 차단 조치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환경부
조명래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종합상황실에서 고영권 제주도 정무부지사, 영산강유역환경청 및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유충 확산 차단 조치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환경부
제주도 서귀포시 일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환경부는 21일 오전 조명래 환경부 장관 주재로 제주도 부지사 및 영산강유역환경청장,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한 주택에서 유충 발생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당일에는 민원발생 세대외에 인근세대 및 공급계통 배수지 등에서는 유충을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20일 공급계통 전반에 걸쳐 유충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귀동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강정정수장 및 취수원인 강정천에서 유충을 발견됐다.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환경부는 추정했다. 강정정수장은 지난 7월 점검시 여과지 시료채취 후 유충서식여부를 확인했을 때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지난 20일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에서 구성·운영하고 있는 유충발생 정밀역학조사반을 제주도에 파견해 본격적으로 제주도와 함께 발생원인 조사, 확산 방지 및 모니터링 방법 등 대책을 논의했다.

역학조사반은 상황종료 시까지 활동하며 유충 발생원인, 발생원 차단, 공급계통 모니터링 등을 지원한다. 또 지난 7월에 인천 수돗물 유충발생시 활동한 경험있는 전문가 3명을 추가 지원해 총 23명은 이날부터 정밀역학조사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현재까지 유충발생 세대는 2세대이지만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면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 수돗물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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