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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 남해안 거점 메카로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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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전남)=나요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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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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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여수항 개항 100주년 맞아 ‘여수항+박람회장’ 큰 그림 그려야”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남해안 거점 해양관광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농해수위 주철현 의원(여수 갑)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출범한 이후 매출액을 파악한 결과 광양항에서 5663억원, 구 삼일항에서 2736억원, 여수항에서 154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행정구역이 여수시인 구 삼일항과 여수항의 매출액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총 매출액의 34%에 이른다.

지난 10년 동안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관리하는 항구에 대한 주요 투자사업 중 구 삼일항과 여수항의 투자한 금액은 204억 원으로, 전체 주요 투자사업의 9%정도에 머물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항만기능이 저하 된 부산 북항의 재래부두에 친수공간 조성을 통한 해양관광거점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기반시설 사업 규모만 2조 4221억 원을 투자하는 항만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인천항만공사도 국제여객터미널 복합지원용지를 관광객 대상 친수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정부로 부터 1400억 원을 지원받고, 공사가 3061억 원을 투자하는 골든하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부터 인천항의 기능을 재편해 내항 1.8부두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조성하고,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을 유도키 위해 5000억 원을 투자해 인천 내항 1‧8부두 항만 재개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와 달리 광양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투자에만 집중해 여수석유화학산단 쪽 부두들의 체선을 심화시키고, 오래된 여수항에 대한 투자는 뒷짐만 지고 있다.

주철현 의원은 “여수광앙항만공사가 출범 이후 현재의 여수시 행정구역에 포함된 구 삼일항과 여수항에서 전체 매출액의 34%나 벌어들이고 있다”며 “광양 컨테이너 터미널 중심 투자에서 이제는 여수‧광양항 전체를 보고 투자를 할 때 이다”고 말했다.

이어 “여수항은 오는 2023년이면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다. 여수항이 개항 때부터 지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기 전까지는 남해안 중심 무역항이었지만 이제는 무역항 기능이 축소됐기 때문에 새로운 비전을 준비해야 한다”며 “그 비전은 개항 100주년을 맞아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남해안을 넘어 세계적인 해양관광의 메카로 육성을 하고, 여수광양항의 통합과 역할분담을 통해 효율적 관계 설정 등 큰 그림을 준비해 정부와 민간투자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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