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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울산지역 오존주의보 발령일이 2018년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뉴스1 © News1 |
연구원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오존주의보 발령일은 2018년 19일, 2019년10일에서 올해 7일로 감소했다.
2018년에는 5월 2회, 6월 7회, 7월 9회, 9월 1회 등 총 19회가 발령됐다.
2019년에는 5월 4회, 6월 3회, 7월 1회, 10월 2회 등 10회가 발령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5월1회, 6월2회, 10월4회 등 7회 발령됐다.
주요 감소 원인은 5 ~ 7월의 강우 일수 증가 및 평균 기온 감소 등에 따른 기상 영향과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산업시설 가동률과 국내 교통량 감소로 분석됐다.
오존주의보는 18개 대기측정소 중 1개 측정소 이상에서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 ppm 이상일 때 해당지역(구·군)에 발령된다.
오존이 높은 날에는 실외활동 및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이용, 공회전 금지, 유성페인트 스프레이 사용 줄이기 등의 오존저감 실천 사항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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