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예년보다 30만명 더 늘어난 美 사망자…20만명은 '코로나' 탓

머니투데이
  • 한지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10.21 10:4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올해 미국 내 사망자가 예년보다 30만명 많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현재 20만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어, 코로나19 사망자가 실제로는 더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미국은 세계에서 코로나 감염자 및 사망자가 가장 많다.

지난 4일(현지시간) 백악관 외곽 일립스 공원에 코로나19로 숨진 20만여 명을 상징하는 빈 의자 2만 개가 놓여 있다. /사진=[워싱턴=신화/뉴시스]
지난 4일(현지시간) 백악관 외곽 일립스 공원에 코로나19로 숨진 20만여 명을 상징하는 빈 의자 2만 개가 놓여 있다. /사진=[워싱턴=신화/뉴시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1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예년 대비 29만9028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CDC는 초과 사망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사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과 사망자 중 3분의 2에 달하는 19만808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초과사망자 수는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총 5년 동안의 평균 사망자 수와 비교해 도출했다.

CDC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본격화 한 올해 3월 이후 매주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주 별 초과 사망자 수는 4월 둘째주와 8월 둘째주에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25~44세의 사망자 증가율이 26.5%로 가장 높았다. 인종별로는 히스패닉계의 사망자 증가율이 53.6%로 가장 컸고, 그 뒤로 아시아계 36.6%, 흑인 32.9% 등이었다. 백인의 사망자 증가율은 11.9%였다.

또 알츠하이머와 치매, 호흡기 질환 등 다른 질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예년보다 증가했지만, 이것이 코로나19와 얼마나 연관됐는지는 의료기록 접근 문제 등으로 명확히 알기 힘들다고 밝혔다.

CDC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과소 평가됐을 가능성이 크고,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공식 발표보다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 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22만명이 넘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역인재' 역차별에 부글부글…내가 이러려고 인서울했나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