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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의심환자, 검사 안해도 우선 타미플루 투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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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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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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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중순부터 소아·고령자 등 타미플루 건강보험 적용받아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0.09.2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이 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2020.09.23. ppkjm@newsis.com
다음 달 중순부터 소아, 고령자 등 인플루엔자(독감) 고위험군이 한시적으로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 독감 유행이 시작되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은 검사 여부와 상관없이 우선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을 수 있게 된다.

김강립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총괄대변인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은 '코로나19-독감 동시유행 대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매주 독감 유행상황을 확인해 유행 가능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유행 조짐이 보이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검사 여부와 관계없이 우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다.

다음 달 중순부터 소아,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독감 고위험군은 독감 유행 여부와 관계없이 한시적으로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현재는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경우에만 고위험군이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적용 시 타미플루에 대한 본인부담금은 약 5000원 수준이다.

김 총괄대변인은 "앞으로 독감 유행 양상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 대상자를 추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은 경우, 발열 증상이 있는 동안 등교·출근 등을 하지 않고 충분히 쉴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다음 달까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검사가 가능한 유전자증폭(PCR) 검사키트 등을 도입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검사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의 선별진료소에 대해 검사공간(부스)와 인력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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