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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재활병원 23명 무더기 추가 확진…병원 밖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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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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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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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재활병원 누적 86명 확진…부산 요양병원 확진자 7명 추가

(경기광주=뉴스1) 조태형 기자 = 간병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후 감염자가 다수 속출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8일 오후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2020.10.18/뉴스1
(경기광주=뉴스1) 조태형 기자 = 간병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이후 감염자가 다수 속출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에서 18일 오후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2020.10.18/뉴스1
병원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해 23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다나병원,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등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병원 밖 전파 사례도 나오고 있어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정오 기준 코로나19 주요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2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6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확진자 86명 중 재활병원 환자는 25명, 간병인·보호자는 33명, 의료인력·기타직원은 11명이다. 확진자의 가족 11명과 지인 6명 등도 감염돼 병원 외에서 코로나19 전파된 사례도 늘어났다.

방역당국은 SRC재활병원 집단감염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를 찾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SRC재활병원 방문자는 증상유무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전날 보냈다.

방대본 관계자는 이날 백브리핑에서 "SRC재활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등에 대한 검사와 관리는 마쳤으나, 노출 기간을 짧게 볼 수 없어서 과거 외래 환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검사를 안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확진자들도 과거에 노출됐다가 잠복기 내에 검사를 받아 확진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과 관련해 격리 중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8명이고 이 중 병원 환자는 61명, 종사자는 7명이다.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도 7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81명이고, 병원 환자는 65명, 간병인·보호자는 8명, 의료인력·기타직원은 7명이다. 병원 외에서 확진자의 지인 1명도 감염됐다.

병원 외에도 지인이나 가족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이고, 이 중 8명은 모임참석자다. 확진자의 가족 및 지인은 8명이고, 당구장에서 감염된 사람은 2명이다.

경기 부천시 명절가족모임과 관련해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12명 중 가족은 5명, 직장동료는 2명,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은 4명이다.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8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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