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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최신원 회장 비자금’ 입증 주력…SK관계자 줄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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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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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물 분석 바탕으로 자료 제출 받아…관계자 조사 병행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검찰이 SK네트웍스 본사 및 최신원 회장의 주거지 등을 상대로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한 자료 확보에 나선 6일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SK네트윅스 서울사무소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검찰이 SK네트웍스 본사 및 최신원 회장의 주거지 등을 상대로 비자금 의혹 등에 대한 자료 확보에 나선 6일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SK네트윅스 서울사무소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업계 관계자 다수를 직접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전준철)는 이날 오전부터 SKC 임직원 등 관계자 다수를 참고인 신분 등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6일 서울 중구 SK네트웍스 서울사무소와 SKC 수원본사·서울사무소, SK텔레시스 본사, 최 회장 주거지 등 10곳을 압수수색해 물증확보에 나선 바 있다.

이후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사측에 관련 자료를 요청해 받거나 관계자들을 직접 불러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지난주(13일)에도 SK텔레시스의 전직 임원들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앞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포착해 검찰에 관련 자료를 넘겼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FIU 자료분석, 계좌추적 등 내사를 해오다 최근 반부패수사1부로 재배당됐다. 별도 고소, 고발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SK네트웍스가 내부 자금 중 일부를 비자금으로 조성하고 최 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해외로 빼돌린 게 아닌지도 의심한다.

검찰은 최 회장이 개인 재산이 아닌 회삿돈을 빼돌려 기부하거나 무담보로 돈을 빌려준 뒤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며 채권 손상 처리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 회장이 해외로 나갈 때 법인자금을 들고 나간 정황도 파악해 횡령, 배임 외에 국외재산도피 혐의를 압수수색 영장이 기재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회장은 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촌지간이다. SK네트웍스 대표를 맡기 전 2015년까지 SKC 대표를 지냈고, SK텔레시스는 SKC의 자회사였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참고인 조사 등이 마무리되면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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