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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문학축전, 22~24일 해남 윤선도유적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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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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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문학상 시상식, 콘서트, 시노래극 등 다채

해남군에 위치한 고산 윤선도 선생의 녹우당 안채 모습. /© 뉴스1
해남군에 위치한 고산 윤선도 선생의 녹우당 안채 모습. /© 뉴스1
(해남=뉴스1) 박진규 기자 = 조선 시가문학의 대가 고산 윤선도 선생을 기리는 제20회 고산문학축전이 22일부터 24일까지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에서 열린다.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고산문화축전은 전남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학 축전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22일 오후 7시 고산윤선도유적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퓨전 창작 국악 공연 '거문고, 다섯 벗을 노래하다'를 시작으로, 23일에는 고산문학대상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고산 인문학콘서트가 땅끝순례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또한 고산유적지 특설무대에서 가수 정태춘, 시화풍정 담소 등이 출연하는 시노래 콘서트가 열려 가을밤의 낭만적인 정취를 가득 전해줄 예정이다.

24일에는 청소년 시가낭송대회를 비롯해 김준태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공연 '시시톡톡', 우수영 들소리, 해원 사물놀이패 등이 함께하는 시노래극 공연이 열린다.

앞서 지난 8월12일 발표한 올해 고산문학대상은 시조부문에는 이송희 시인의 시집 '수많은 당신들 앞에 또 다른 당신이 되어', 시부문에는 조용미 시인의 시집 '당신의 아름다움'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인상 시조부문에는 장수남 시인의 시집 '격렬비열도', 시부문에는 김일하 시인의 시집 '먼지구름'이 선정됐다.

황지우 추진위원장은 "한국 시조문학의 선구자, 고산 윤선도 선생의 삶과 문학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인과 대중이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하고 선생을 더 많이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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