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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용담댐 찾은 환노위…"피해 전액 보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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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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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노위, 용담댐 방문해 방류 피해 점검 의원들, 수공 처장에 "국감도 안봤나. 왜 같은 내용으로 계속 변명"

용담댐 방류 피해의 원인으로 '댐 부실 운영 및 관리'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벌였다. 환노위 의원들을 태운 버스가 용담댐 입구에 도착하자 피해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이야기를 들어달라며 무릎을 꿇고 있다.2020.10.21 /뉴스1 이지선기자
용담댐 방류 피해의 원인으로 '댐 부실 운영 및 관리'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벌였다. 환노위 의원들을 태운 버스가 용담댐 입구에 도착하자 피해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이야기를 들어달라며 무릎을 꿇고 있다.2020.10.21 /뉴스1 이지선기자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21일 오후 2시 전북 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 지사를 찾아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환노위원들이 용담댐을 찾은 이유는 지난 8월7~8일 방류로 전북 무주군과 금산군, 충북 영동군 등 하류지역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입어서다. 의원들은 용담댐의 부실한 방류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다.

현장 시찰이 이뤄진 용담댐 정문 입구는 의원들이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항의를 위해 나온 피해 주민 100여 명으로 가득 차 있었다. 주민들은 환노위 의원들이 탄 버스를 막기 위해 벽을 만들었다.

의원들이 탄 버스가 현장에 도착하자 이들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피해전액을 보상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높이 들고 버스 앞에 무릎을 꿇었다.

송옥주 환노위원장과 지역구 의원인 안호영 환노위 간사 등 의원들은 곧장 버스에서 내려 주민들을 토닥이며 일으켜 세웠다.

용담댐 방류 피해의 원인으로 '댐 부실 운영 및 관리'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벌였다. 오병동 수자원공사 금강유역관리처장이 환노위 의원들에게 이번 수해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2020.10.21 /뉴스1 이지선기자
용담댐 방류 피해의 원인으로 '댐 부실 운영 및 관리'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전북 진안군 용담댐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벌였다. 오병동 수자원공사 금강유역관리처장이 환노위 의원들에게 이번 수해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2020.10.21 /뉴스1 이지선기자

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용담댐을 한눈에 관측할 수 있는 정상부로 향했다.

이 자리에서는 오병동 수자원공사 금강유역관리처장이 이번 수해와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오 처장이 호우와 방류량 상황 등 앞서 수공을 대상으로 치러진 국감에서 밝혀진 내용을 10분가량 설명하자 임이자 환노위 간사 등 일부 의원들은 "국감도 안봤느냐. 왜 같은 내용으로 계속 변명하느냐"고 다그치기도 했다.

오 처장이 7월31일 방류량을 줄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가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호우주의보 해제돼서 45톤으로 방류량을 줄였다는 것이 수공의 공식 입장인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오 처장은 "7월14일부터 다리 침수로 인한 마을 고립과 경작 불가, 유원지 침수, 래프팅·식당 영업 손실 등 민원이 계속해서 들어왔다"며 "민원이 방류량을 줄이는 결정을 하는데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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